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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세월이 흘러도 하나님께 받은 사명 만큼은 포기 할 수 없어 동아줄로 그리도 단단히 묶고 오직 주님 약속의 때를 기다리며 손바닥만한 가능성의 구름만 떠도 주여 이때니이까?

아직까지는 우리나라에 홀사모 돌보는 기관 찾기가 힘들어요 이 또한 한국 기독교의 안타까운 현실에 아쉽기만 합니다.

동네가 우상을 극진히 섬긴 탓인지 정신병과 질병의 싸움으로 별난 우상들이 많아 교회에 나오신 분들의 집에는 먼저 해야할 급선무의 작업이 섬겨온 우상을 말끔하게 치우고 하나님을 영접하여 나의 하나님으로 모셔 들이는 일이 우선이였습니다. 

이 쓸모 없는자가 홀사모의 아픔의 쓰라린 고통의 통로를 거쳐 늦은 나이에 하나님의 딸 박영애가 주님의 부르심을 받아 홀사모 돌보미 사명자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의사가 환자를 치료하고 ‘내가 고쳤다’고 교만을 떤다면 어떨까요? 수많은 검사장비, 의료 기구는 누가 만들었고, 약은 누가 만들었고, 자신의 의학지식은 누구에서 배운 것일까요?

아침 식사 잘하셨는데 외출하고 집에 돌아와 보니 잘 다녀 오라고 다정하게 배웅하던 그 남편은 이미 이 세상 사람이 아닌 주님 부름을 받은 분이셨습니다. 

목수의 건축일에 보조를 맞춰가야 했는데 목수가 드디어 앞으로 할 일을 꼼꼼하게 상의하며 의견을 물어왔습니다. 그 때 부터 건축비 손실은 멈췄습니다. 더구나 처녀 전도사가 교회 공사를 하는데 자부심이 대단한 기술자 자존심에 상처될까 그들의 마음 얻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전도사가 일을 쉬지 않고 하니 그들도 안타까웠던지 인부들도 돕는 마음으로 더 열심히 일을 해 주었습니다.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으면 어찌 전파하리요 기록된 바 아름답도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들의 발이여 함과 같으니라”

나의 약한 곳이 어디인가를 깨달아서 마귀로 공격하지 못하게 굳건한 신앙으로 잘 지켜야 합니다. 

남편 목사님의 소천으로 복음의 뜨거운 사명감까지 그대로 멈추고 목사님께서 사역 하실 때 부터 이어온 경제난이 목사님 소천으로 사모님 혼자서 모든 것을 그대로 떠안고 자녀들의 성장기에 닥치는대로 생활전선에 뛰어 들어도 몸만 고달프지 일상의 생활이 쉽지 않은데 복음의 강한 열정까지 발목을 잡아 목회사역 할 때 일선에서 외치고 전했던 못다 뿜어낸 활화산의 복음의 불꽃이 치솟아 재촉을 한다.

이 땅에서 영원 영원히 살것인양 탐스러운 세상의 명예와 소유욕으로 밤낮을 모르고 세상 전쟁터 https://holsamo.com/ 노름판에 휩쓸려 놀다가 주인이 부르시면 짧은 인생 다 탕진하고 돌아 볼 겨를도 없이 바람에 흩날리며 어디론가 흔적없이 사라져버린 눈송이 人生, 왕복도 없는 일방통행 길만 있는 인생길에 후회 없는 삶은 최고의 축복이리라. 

홀사모님 슬픔, 내 슬픔 동아리로 끌어 안고 실컷 울었더니 광명한 천국의 빛줄기로 내 슬픔은 주님께서 몽땅 거두셨습니다.

부족한자가 이 일을 하겠다고 조심스레 몇 분께 말씀 드렸더니 목사님들께서 이 일은 내 아픔입니다. 교회에서 나름대로 소외된자 돌본다고 챙겼는데 정작 챙겨 드렸어야 할 홀사모님들은 미쳐 잊고 있었습니다, 주님 죄송합니다.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위하여 내어 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아낌없이 주시지 아니하랴 주님께 남은 인생은 못다한 사명 이루기 위해 달려가리라.